리뷰 5

Book Review: Same as Ever - Morgan Housel(모건 하우절)

최근 재밌게 읽고 작가에게 푹 빠진 책을 리뷰해보겠다 Same as Ever ! 내가 살때만 해도 번역본이 나오기 전이였는데, ‘불변의 법칙’ 이라는 제목을 달고 얼마전 출간됐다. 출간하자마자 경제/경영 1위 찍은 아주 따끈따끈한 신상 책 모건 하우절, 참으로 똑똑한 아저씨... ‘Same as Ever’는 그가 ‘돈의 심리학’ 이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3년 만에 낸 책이다. 투자서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 이 책 끝내고 바로 ‘돈의 심리학’도 구매했다. 모건 하우절은 이 책에서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은 늘 미래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에 관심이 크지만,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변화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양식 패턴에 대해 아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기에 중요하다 말한다...

리뷰 2024.03.06

일본 하코네 프린스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르 트리아농(Le Trianon)

**네이버 리뷰에서 찾을 수 없는 곳 위주로 소개해 보겠숨니다 도쿄 매드니스 후 기차타고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오다와라 근처 조용한 호텔에 묵었는데 전형적인 료칸같은 데 묵을까했지만 이 높은 층고의 건축물, 고즈넉한 호수에 반해,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아 이곳을 선택했다. 인파는 모든 좋은 곳을 망치니깐 후지산과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믓찐 호텔. 아니나 다를까 일본 유명 건축가라는 토고 무라노가 설계했다고 한다이 높은 유리창에 반해 이 호텔을 골랐더랬지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호텔 내 프렌치 레스토랑 르 트리아농에서의 아침식사를 리뷰해 볼게요식당 사진을 보고 여기서 꼭 밥을 먹어보고 싶었다! 1500엔만 추가하면 여기서 로얄 브렉퍼스트ㅋㅋ를 먹을 수 있대서 추가하였구요 식당 자체..

리뷰 2024.01.03

도쿄 모던 이자카야 Hiroo Onogi(히로오 오노기)

**네이버 리뷰에서 찾을 수 없는 곳 위주로 소개해 보겠숨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즐겼다. 도쿄통 장에지에게 추천받은 곳. 만족 백프로 리뷰를 남겨보겠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타베로그로도 가능), 컨펌메일을 보내준다.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쯤 한 것 같은데 다행스럽게 자리가 있었다 흐흐 가게 들어서기 전까지도 예약이 잘 된건지 반신반의 했지만.. 문제 나이!시부야쪽에 위치한 히로오 오노기. 시크릿한 코너에 똭 저 갈색문을 열고 2층으로 들어가면멋진 이케바나 같은 나무 뿌리가 반겨준다 ㅎㅎ바 자리에 착석 후 내부 분위기 ..시끄러운 듯 조용하고 오너먼트들과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서 따뜻하고 모던하다앞에는 오픈 키친으로 음식 기다리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리뷰 2024.01.03

라스베가스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Golden Steer(골든스티어)

**네이버 리뷰에서 찾을 수 없는 곳 위주로 소개해 보겠숨니다 작년 겨울 출장으로 라스베가스에 다녀왔다. 대망의 스테이크를 어디서 먹어야 좋을까 찾아보다 구글링하여 찾은 곳! 네이버 후기가 아주 아주 부족했으나 나는 직감적으로 '찐' 이라는 것을 알았지... 역.시.나 인상깊었던 공간과 음식 기록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골든스티어는 메인인 베가스 스트립과는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스트립에는 유명하고 모던한 스테이크하우스들이 많았지만 뭔가 넘 번지르르해보이기만 했고, 실제로 고든램지 스테이크집도 갔었지만, 나에게 큰 감흥을 주진 못했다. 골든스티어 입구! 내가 묵었던 호텔에서 아주 아주 워킹 디스텐스여서 나이스 1958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외관부터 아주 클래식. 앨비스, 프랭크 시나트..

리뷰 2023.12.12